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 바로보기

한국시간 기준으로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 컨벤션 센터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월드컵 조 추첨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월드컵 시드는 FIFA 랭킹 순으로 기준이 나눠지며, 이번 월드컵은 3월 31일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1번 포트는 개최국인 카타르(51위)를 포함한 브라질(1위), 벨기에(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이 들어가게 됩니다.

2번 포트에는 멕시코(9위), 네덜란드(10위), 덴마크(11위), 독일(12위), 우루과이(13위), 스위스(14위), 미국(15위), 크로아티아(16위)가 되겠습니다.

3번 포트에는 세네갈(20위), 이란(21위), 일본(23위), 모로코(2위), 세르비아(25위), 폴란드(26위), 튀니지(35위), 그리고 우리나라(29위)가 있습니다.

4번 포트에는 카메룬(37위), 캐나다(38위), 에콰도르(46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가나(60위)가 속해있으며, 나머지 세 팀은 6월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됩니다.

플레이오프 A조는 웨일스가 결승에 먼저 올랐으며, 스코틀랜드와 우크라이나 간 준결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스코틀랜드와 우크라이나 중 승자는 웨일스와 결승전을 치러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게 됩니다.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는 먼저 페루가 결승에 올라간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와 호주 중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페루와의 결승에서 승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북중미-오세아니아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는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가 맞붙어 승자가 월드컵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월드컵 조추첨의 원칙은 같은 포트와 같은 대륙의 국가는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지만, 유럽은 예외로 13개국이 참가하기 때문에 한 조에 2개국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죽음의 조인 E조를 피해가게 되었으며, 일본은 죽음의 조인 스페인과, 독일과 같은 조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H조에 편성이 되었으며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가 되었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치르게 되며 12월 02일에 포르투갈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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