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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택시 서비스
서울시에 등록된 택시 7만 대와 안심이 앱을 모두 연결하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를 11월 16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심이 앱을 켜고 택시를 타기 전 목적지를 설정하면 쉽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습니다.
안심이 앱은 25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와 스마트 CCTV 7만 대를 연결해 실시간 귀가 모니터링 등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과 협조해 현장에도 출동할 수 있습니다.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는 택시 정보와 위치, 시간 등을 이용자가 미리 등록한 보호자, 지인,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택시를 이용하다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신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약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류를 점검하고 개선한 뒤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야간 안전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시간 30분 전인 오후 9시 30분부터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예약 및 스카우트 배정 알림과 스카우트 도착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신고 방법 개선
기존에는 앱에서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흔들기만 가능했는데, 볼륨 버튼 중 하나를 3번 눌러도 자동으로 긴급 신고가 접수됩니다.
또한 복잡했던 안심이 앱을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직관적으로 정리하고 구성했으며, 스마트 보안등과 같은 위기상황시 안전시설물 위치를 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