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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산책로의 혼잡도를 확인하세요.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의 실시간 정체를 제공해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 서비스는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돼 291개 탐방로의 실시간 혼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22년 12월 5일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8개 주요 국립공원 46개 탐방로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처음 시행됐습니다.
관람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291개 탐방로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혼잡도는 공원 탐방로 면적별로 산정되며, 공원 입구에 설치된 전자계수기를 통해 집계된 탐방객 수에 따라 여유(녹색), 보통(노란색), 혼잡(빨간색) 등 3단계로 구분됩니다.
탐방로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국립공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리산 국립공원 |
경주 국립공원 |
계룡산 국립공원 |
한려해상 국립공원 |
설악산 국립공원 |
속리산 국립공원 |
내장산 국립공원 |
| 가야산 국립공원 |
덕유산 국립공원 |
오대산 국립공원 |
주왕산 국립공원 |
태안해안 국립공원 |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
치악산 국립공원 |
| 월악산 국립공원 |
북한산 국립공원 |
소백산 국립공원 |
월출산 국립공원 |
변산반도 국립공원 |
무등산 국립공원 |
태백산 국립공원 |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 이용 방법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www.knps.or.kr/)를 통해 제공되며, PC, 모바일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송형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잡안내 확대를 준비했다"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혼잡도를 확인하고 탐방로를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