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 등이 많아져 아이와 함께 외출할때 어려웠던 적 있으실 겁니다. 서울시는 어린 자녀와 함께 부모가 입장할 수 있는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올해 50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이란?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서울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엄마아빠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업장을 뜻합니다.
최근 '노키즈존'이 확산되면서 보호자들은 아이들 식당이나 카페에 데려갈 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가기에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모집 한달만에 시내 349개 매장을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했습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아이들을 환영하는 공간임을 알리는 식별스티커가 부착됩니다. 또한 유아용 의자, 숟가락과 포크,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 찾기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스마트서울맵에서 지도로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찾아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 참여업체
한편 서울키즈오케이존 참여업체는 3월 20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아이용 의자, 수저·포크 등 식사 도움 용품 비치
②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
③ 일정 면적(80㎡ 이상 권장)을 갖춘 일반 음식점 및 식음료 가게
참여 업체는 유아의자 및 식기류 등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업체 당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규 지정 업체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업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 동반 손님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의 증가로 양육자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아이와 함께 외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음식점, 카페 등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한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을 지속적을 추진해서 아이 키우기 편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키즈 오케이존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하단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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