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는 유아와 소아 사이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은 5세 이전에 한번씩은 감염이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에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한다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 및 구토, 발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전세계 114개국에서 도입한 백신으로, 대규모 임상실험 끝에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백신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완전접종 시에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가 감소했으며,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에서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는 경미한 발열과 설사, 보챔 등으로 약 1~3% 수준이라고 합니다.
접종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원래 선택 접종이었습니다. 접종 완료까지 평균 20~30만 원까지 비용이 들며,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채택이 되면서 무료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두 종류의 백신은 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가능합니다. 로타릭스는 총 2회 접종이며, 생후 2,4개월에 접종하면 됩니다. 로타텍은 총 3회 접종이고, 생후 2,4,6개월에 접종하면 됩니다. 두 백신 모두 먹이는 방식의 경구투여 접종입니다.
백신 | 접종횟수 | 접종연령 |
로타릭스 | 총 2회 접종 | 생후 2,4개월 |
로타텍 | 총 3회 접종 | 생후 2,4,6개월 |
두 백신은 수년간의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접종시기
백신 무료접종은 3월 6일부터 실시될 예정입니다. 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어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접종기관 찾기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하여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접종가능백신 선택 순으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 생후 15주기가 되기 전에 첫 번째 접종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접종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하단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